"글로벌 간판 달고 해외로" 빽다방, 신규 BI 공개하고 日 진출 채비

기사등록 2026/07/07 08:58:18

영문 로고 'Paik’s DABANG' 전면 적용…내달 일본 도쿄 1호점 출점

[서울=뉴시스] 빽다방 신규 BI (사진=더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빽다방이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BI 개편은 기존 한글 중심 로고에서 영문 브랜드명인 'Paik’s DABANG'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빽다방은 해외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보다 쉽게 인식하고, 다양한 국가에서도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추진했다.

새 BI에는 브랜드명에 담긴 '다방'을 영문 표기에도 그대로 살렸다. 한국의 대중적인 커피 문화를 상징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또한 커피 원두를 형상화한 'P' 디자인을 적용해 커피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부드러운 곡선형 서체와 밝은 색감으로 기존 빽다방의 친근한 이미지도 유지했다.

빽다방은 이번 BI 개편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다음 달 일본 도쿄에 1호점 출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 일본 2호점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중국, 대만, 미국 등 주요 국가에 대해서도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장성과 사업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신규 BI가 적용된 간판은 가맹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본사 지원을 바탕으로 전국 매장에 순차 변경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BI 개편은 빽다방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 많은 고객과 만나기 위한 브랜드 정비의 일환"이라며 "일본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장에서 빽다방만의 합리적인 커피 경험과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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