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컴퍼니, 아티스트스튜디오·차이커뮤니케이션과 3자 MOU

기사등록 2026/07/07 09:00:25

콘텐츠부터 커머스·글로벌 사업까지 IP 삼각 부스터 출범

콘텐츠 기획·제작, IP 커머스 잇는 통합 비지니스 모델 구축

(왼쪽부터) 김동하 에피소드컴퍼니 대표, 안형조 아티스트스튜디오 대표, 최영섭 차이커뮤니케이션 대표. (사진=에피소드컴퍼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에피소드컴퍼니는 콘텐츠 제작사 아티스트스튜디오, 디지털 종합 광고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콘텐츠와 커머스, 글로벌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골자로 한다.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마케팅, 커머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IP 부스터'(IP Booster)' 삼각 협력 체계의 출범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각 사의 핵심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IP 기반 커머스와 콘텐츠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콘텐츠 IP를 커머스로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콘텐츠(영화·시리즈·숏폼 드라마·애니메이션 등) 투자와 기획, 유통 역량과 웹 콘텐츠 제작 기반의 커머스 사업까지 아우르는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IP의 가치를 확장하고 사업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아티스트스튜디오는 드라마와 예능 제작 역량,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급 네트워크를 맡는다. 최근 드라마 제작사 코퍼스코리아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한 해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기반을 마련했다.

실행 엔진 역할을 맡은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최근 화제가 된 지마켓·우리은행 등 국내 주요 브랜드의 캠페인을 이끌어온 국내 대표 디지털 종합 광고회사다. 그동안 쌓아온 애드테크 기술력과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콘텐츠 확산을 견인할 예정이다.

협력의 핵심은 하나의 IP를 방송과 디지털 콘텐츠는 물론 브랜드와 커머스로 확장하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다. 3사는 콘텐츠 프로젝트의 공동 기획과 제작·투자에서 출발해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계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공동 사업과 해외 라이선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나아가 콘텐츠 커머스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또는 전략적 지분취득 방식의 자본적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에피소드컴퍼니가 최근 보여주고 있는 사업 확장의 연장선에 있다. 에피소드컴퍼니 관계자는 "회사는 AI와 뉴테크 기반의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으로 IP와 커머스, 셀럽, 마케팅, 유통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스토리 유니버스로 확장하는 IP 부스터 전략을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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