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46분 메리노 결승골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페인 남자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꺾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의 월드컵 커리어는 16강에서 마무리됐다.
스페인은 7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월드컵 16강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우승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트로피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스페인은 오는 11일 오전 4시 미국-벨기에전 승자와 4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직전 월드컵인 2022 카타르 대회 때 8강에서 탈락했던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는 16강에서 마무리했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번이 마지막 무대라고 언급했던 호날두의 6번쨰 월드컵 여정도 그렇게 막을 내렸다.
호날두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침묵했다.
치열했던 경기는 후반 46분에 나온 득점으로 희비가 갈렸다.
상대 페널티박스 앞에서 페란 토레스의 스루패스를 받은 미켈 메리노가 박스까지 침투했다.
그리고 왼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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