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시장 집무실에 CCTV 설치…"투명성 높인다"

기사등록 2026/07/02 16:39:14

'직통 시장실' '달리는 시장실' 본격 운영

[경기광주=뉴시스] 경기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집무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직통 시장실'과 '달리는 시장실' 운영에 나선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 확대와 행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시장 집무실 내부에 200만 화소급 CCTV 1대를 설치하고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직통 시장실'과 '달리는 시장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집무실에 설치되는 CCTV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음성 녹음 없이 영상만 촬영하며, 녹화 장비는 집무실과 분리된 비서실 등 별도 공간에 설치해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 중심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권역별 거점형 현장 소통 창구인 '직통 시장실'과 이동형 현장 소통 방식인 '달리는 시장실'을 함께 운영한다.

직통 시장실은 경안시장과 경기광주역, 태전큰별공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를 권역별 거점으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소상공인과 출퇴근 시민, 양육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를 받을 예정이다. 접수된 의견은 민원실무협의회 검토를 거쳐 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달리는 시장실은 특정 장소에 국한하지 않고 시장이 지역 곳곳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수요와 지역별 현안, 사업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통 시장실과 달리는 시장실의 운영 장소와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 집무실 CCTV 설치와 현장 소통 창구 운영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