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연 인천 송도 화물차주차장…이재호 "단속 대폭 강화"

기사등록 2026/07/02 16:28:54
연수구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주차장 주변 현장 점검에 나선 이재호 연수구청장. (사진=연수구 제공) 2026.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송도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 주차장이 개장하면서 사고 우려가 높아지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단속을 강화하는 등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연수구는 2일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주차장과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했다.

이날 단속 결과 총 32건의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 과태료 부과(유판 차량) 8건, 단속 스티커 부착(무판 차량) 24건이다.

이 가운데 스티커를 붙인 지 열흘이 지난 무판 차량 4대는 견인 조치됐다.

현장을 찾은 이 구청장은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화물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와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도시 미관과 안전을 위협하는 무판 차량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차장 주변과 주거지역 인근 도로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법 행위를 상시 점검하고 단속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송도 9공구 아암물류2단지 내 402면 규모로 조성된 화물차 주차장은 인천항만공사(IPA)가 약 51억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께 공사를 마쳤다.

하지만 주차장 운영을 위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을 이유로 승인하지 않아 장기간 방치됐다.

이에 IPA가 인천경제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해 지난달 30일부터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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