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하이커 그라운드…참여 브랜드 확대
화장품·헤어에 이너뷰티·전통문화 체험 더해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 명을 조기 돌파하고 5월 외국인의 국내 카드 지출액이 사상 처음 2조1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확대와 재방한을 유도하기 위한 K-뷰티 체험 거점이 확대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4일 개막한 ‘2026 코리아뷰티페스티벌’(KBF)과 연계해 19일까지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하이커 그라운드 4층에서 ‘KBF 뷰티하우스’(Beauty House) 2차 팝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차 팝업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1차 팝업 행사보다 참여 브랜드를 확대하고 체험 콘텐츠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장품과 헤어 중심 프로그램에 이너뷰티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더해 외국인 관광객이 K-뷰티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쇼핑 중심에서 미용·웰니스 등 체험형 콘텐츠로 확대되면서 정부와 관광업계는 K-뷰티를 방한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현장 체험을 실제 관광상품 구매와 재방문으로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번 행사에는 ▲스킨이즈굿(피부 진단 연계 스킨케어) ▲챗뷰티-가꿈·네모래쉬·애스민(맞춤형 속눈썹 펌·연장) ▲헬렌 뷰티(스타일링 가발) ▲시환 글로벌(피부 베이스 메이크업) ▲미뷰(이혈테라피) ▲디바 스킨(화이트닝) ▲이미지컬러하우스(퍼스널 컬러) ▲무트캣(나만의 양말 만들기) ▲벨루스톤(괄사 마사지) 등 9개 기업이 새롭게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차 팝업에서 호응을 얻었던 Dr.한지현 K-뷰티케어센터, 비올·헤움 메이크업, 에끌라하모, 아이드링크밀라노, 예얼뷰티 등도 계속 참여한다.
한국뷰티문화관광연구소와 좋은날 눈부시게는 조선 왕실 전통 스타일링을 재현해 차별화된 K-뷰티 콘텐츠를 제공한다.
‘K-뷰티 관광상품 특별전’도 이어진다.
외국인 관광객은 9월30일까지 마펑워, 와그, 코네스트, 크리에이트립, 클룩, 트래블로카, 트립닷컴, 한유망, KKday 등 9개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할인과 상품 업그레이드 혜택이 포함된 뷰티관광 상품을 예약·구매할 수 있다.
한여옥 관광공사 국제관광콘텐츠실장은 “현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메이크업부터 헤어, 패션, 이너뷰티까지 다양한 K-뷰티를 체험하며 충성 고객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더 많은 외국인이 맞춤형 뷰티관광 상품을 구매하고 재방한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과 구매 채널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팝업 운영 기간 중 6일과 13일은 쉰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 다국어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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