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한 '농촌왕진버스' 시동

기사등록 2026/07/02 15:01:33

보안·줄포·진서면 주민 200명에 양·한방 등 무료 진료

(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의 운행에 돌입했다.

군은 2일 보안면 남부안농협 문화복지센터에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이 행사에는 보안면, 줄포면, 진서면 지역의 고령층과 독거노인, 취약계층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 지원에는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다비치 안경점 등 3개 전문 기관의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동참해 주민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무료 진료 및 검진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왕진버스'는 종합 의료기관과 멀리 떨어진 농촌 지역에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검진, 약제 처방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현장 중심 복지 사업이다.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농촌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이번 운행을 시작으로 ▲7월 계화면 ▲8월 상서면·행안면, 부안읍·동진면·백산면·주산면 ▲10월 하서면 ▲11월 변산면·위도면 등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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