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야당 보이콧 지속…민주당 단독 투표

기사등록 2026/07/02 14: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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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에 반발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이틀째 본회의장 등원을 거부했다.

시의회는 지난 1일에 이어 2일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부의장,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출석하면서 파행했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단독 투표를 진행했다. 행정문화위원장에 이두원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손상현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에 김영웅 의원을 선출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 몫으로 제안한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자리는 비워둔 채 본회의를 종료했다.

앞서 민주당 의원 10명은 전날 본회의에서 3선의 유영기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9명의 야당 의원은 "겨우 1석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민주당이)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하려 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다수당의 횡포에 끝까지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대치 중이다.

유 의장은 "부의장 선거와 의회운영위원회·특별위원회 구성 그리고 위원장 선거는 원활한 협의를 위해 추후 회의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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