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전반기 상임위, 민주당 위원장 전원 확보

기사등록 2026/07/02 12:58:07
[세종=뉴시스] 송승회 기자 = 선출된 (왼쪽)김재형, 김효숙, 이순열, 손인수 위원장. 2026.07.02.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2일 열린 제107회 임시회에서 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과 위원 선임이 확정되면서 정당별 구도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번 선임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모두 차지하며 전반기 의회 운영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행정복지·경제문화·도시환경·교육안전 등 주요 분야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위원장을 맡아 의사 진행과 정책 방향 설정에서 사실상 주도적 위치에 서게 됐다. 각 위원회에서도 민주당 의원이 과반을 차지해 안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구조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민주당 김재형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강해정·김명숙·김현미·박범종 의원이 함께한다. 경제문화위원회는 민주당 김효숙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김동호·김창현·윤성규 의원과 국민의힘 김동빈 의원이 배정됐다.

도시환경위원회는 민주당 이순열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박란희·박병남·정연희 의원과 국민의힘 김학서 의원이 합류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민주당 손인수 의원이 위원장을 맡으며 노종용·유인호·이재준 의원과 국민의힘 곽효정 의원이 함께한다.

국민의힘은 경제문화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 교육안전위원회에 각각 1명씩 배정됐다. 위원장직은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소수 참여를 통해 견제와 균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당별 구성을 종합하면 민주당이 전반기 세종시의회를 사실상 장악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제한적 참여 속에서 정책 논의 과정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조다.

이에 따라 향후 세종시의회는 민주당 주도의 정책 추진과 국민의힘의 견제가 병행되는 구도로 운영될 전망이다.

한편 전날 열린 제107회 임시회에서는 제5대 의장에 민주당 안신일 의원, 제1부의장에 민주당 유인호 의원, 제2부의장에는 국민의힘 김학서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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