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한국어·문화 교육 거점 확보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라대학교는 2026 신규 세종학당 운영기관에 선정돼 키르기스스탄 잘랄아바드 주립대학교와 함께 현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거점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세종학당은 해외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정부 지정 기관으로 현재 전 세계 89개국 273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근 K-팝과 드라마 등 한류 확산에 힘입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도 한국어 학습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현지 교육 기반 확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라대는 현지 대학과 협력해 한국어 교육 과정과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교원 교류와 공동 연구 등 교육 협력 범위도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한라대가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 대학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온 네트워크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성과로 평가된다. 대학측은 학당 운영을 계기로 학생 교류와 공동 연구 등 학술 협력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응권 총장은 "이번 선정은 한라대의 국제화 역량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육 협력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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