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방문해 2154억 규모 현안사업 건의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민선 9기 경남 창녕군수로 재선에 성공한 성낙인 군수가 임기 시작과 동시에 국비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
취임식 다음 날 곧바로 정부세종청사를 찾은 그는 "창창한 창녕 발전은 국가 예산 확보에서 출발한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강행군을 이어갔다.
성 군수는 2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예산처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 4건을 건의했다. 총 사업비 규모는 2154억원에 달한다.
주요 사업은 이방면 석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81억원), 길곡면 마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05억원), 창녕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설사업(398억원), 국도79호선 온천대교 건설(1070억원) 등이다.
성 군수는 복지안전예산심의관에게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우선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사회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설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과 안정적인 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또 재정성과국을 방문해 지역 교통망 확충과 영남권 물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연결축인 국도79호선(창원 북면~창녕 부곡) 신설사업(1070억원)의 당위성과 정책성을 설명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국도79호선(창원 북면~창녕 부곡) 단절구간 연결을 위해 지역구 박상웅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취임 첫날의 각오를 가슴에 품고 세종시로 가장 먼저 향했다"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이어가며 전 행정력을 집중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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