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s on the GO' 올해 마지막 공모
해외 공연·전시 초청된 예술인 대상
항공료·운송료 최대 5000만원 지원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오는 6일부터 2026년 '해외우수플랫폼 초청 문화예술공연전시 지원(K-arts on the GO)'제3차 공모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개최 예정인 공연과 전시를 지원하는 마지막 공모다.
이 사업은 해외 우수 축제, 미술관, 극장 등에서 초청된 한국 문화예술인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5년 신설됐다. 지원 항목은 항공료와 운송료다. 공연예술 분야는 최대 3000만 원, 시각예술 분야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전시기획자가 다수 한국 작가가 참여하는 해외 단체전시를 기획해 초청받은 경우에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 규모가 확대된다. 신청자는 작품에 대한 별도 심사 없이, 공식 초청장이나 계약서 등 필수 서류만 제출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해외 우수 플랫폼 디렉토리(공연장, 미술관, 축제 등)에 등록된 868개의 플랫폼(공연예술 537개, 시각예술 331개)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디렉토리는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상반기 업데이트를 완료했고 하반기 업데이트 결과는 10월에 발표된다. 플랫폼 신규 제안은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상시로 가능하다.
공모 안내는 6일부터 사업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지원 신청 접수는 13일부터 2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진행된다.
박창식 진흥원장은 "우수한 한국 문화예술이 세계 각지의 무대와 전시 현장에서 더욱 활발히 소개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6년 개최되는 공연, 전시를 지원받을 수 있는 마지막 공모이니만큼 많은 문화예술인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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