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장년 소상공인 건강·생업 안전망 강화"

기사등록 2026/07/02 15:00:00

제2차관, 간담회 열어 현장 목소리 청취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건강과 생업을 함께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중기부 이병권 제2차관은 2일 해방촌 신흥시장 골목상권(서울 용산구)에서 중장년 소상공인의 건강 악화와 휴업에 따른 부담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시리즈의 마지막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장년 소상공인 건강·생업 안전망 간담회다.

간담회가 열린 해방촌 신흥시장 골목상권은 전통과 글로벌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상권이다.

이날 건강상 어려움을 경험한 중장년 소상공인과 보건경제 전문가 등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문가 발제를 맡은 한국노동연구원 홍정림 부연구위원은 자영업자의 건강 상태를 임금근로자와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자영업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참석한 중장년 소상공인들이 건강 문제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지원 확대, 건강검진에 따른 휴업 부담 완화,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이병권 중기부 2차관은 "중장년 소상공인의 건강관리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와 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도 직결되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삶과 생업을 함께 지키는 정책을 통해 중장년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출산·육아 지원(1차) ▲휴·폐업 부담 완화(2차)에 이어 마련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시리즈의 마지막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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