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첫 여성 교장에 신수원 감독

기사등록 2026/07/02 09:18:34

20주년 맞아 장편 연계 '파일럿 단편' 제작으로 개편

[부산=뉴시스]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신수원 교장.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2026.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올해 20회를 맞는 '2026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교장에 신수원 감독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첫 여성 교장인 신 감독은 영화 '명왕성', '마돈나', '오마주' 등을 연출했으며, 칸국제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 등에 작품을 선보여왔다.

연출 멘토는 2007년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출신인 인도네시아의 요셉 앙기 노엔 감독이, 촬영 멘토는 박정훈 촬영감독이 맡는다.

올해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기존 단편영화 제작 교육에서 벗어나 장편 영화 제작을 위한 시범작인 '파일럿 단편(Proof-of-Concept)' 제작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개편했다. 참가자들은 장편 시나리오를 개발한 뒤 이를 바탕으로 5분 이내의 파일럿 단편을 제작하게 된다.

올해 참가자 모집에는 34개국에서 501명이 지원했다. 최종 선발된 펠로우들은 오는 9월26일~10월15일 부산에서 교육과 멘토링을 받은 뒤 파일럿 단편 8편을 제작하며, 완성 작품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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