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마약 예방 캠페인' 실시

기사등록 2026/07/02 08:50:46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활동 전개

대학생 활동단 '용기한걸음 메아리' 주관

[서울=뉴시스] 명지대 학생 마약예방 활동단 '용기한걸음 메아리'가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교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6월 26일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명지대 제공) 2026.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명지대학교는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지난달 25일 인문캠퍼스 국제관에서 한국어교육센터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지대 소속 대학생 마약예방 활동단 '용기한걸음 메아리'가 주관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마약류 관련 법과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유학 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예방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용기한걸음 메아리'는 "마약을 거절할 용기가 사회 전반에 메아리처럼 확산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명지대 학생 15명으로 결성된 대학생 마약예방 활동단이다. 이날 활동단은 강의실을 직접 찾아 마약류의 위험성, 예방 수칙,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등을 담은 다국어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활동단 회장 최수민(중어중문학전공 22) 학생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국가별로 마약류에 대한 법적 기준과 사회적 인식이 달라 정확한 정보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유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명지대는 재학생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 예방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캠퍼스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활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는 '2026년 대학생·유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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