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유전자치료학회 차기 회장에 강형진 교수

기사등록 2026/07/02 08:15:29

소아암 조혈모세포이식·CAR-T 분야 권위자

첨단 재생의료 기술 국산화·임상 적용 선도

"혁신 치료제 연구·규제 대응·산업화 나설 것"

[서울=뉴시스] 강형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사진= 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소아암 조혈모세포이식 및 CAR-T 분야 권위자인 강형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한국면역세포유전자치료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서울대병원은 강형진 교수가 지난 달 26일 열린 정기학술대회에서 한국면역세포유전자치료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년이다.

2018년 면역세포유전자치료연구회로 출범해 2023년 정식 학회로 창립된 한국면역세포유전자치료학회(KAICET)는 기초연구부터 치료제 개발, 비임상·임상시험,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를 아우르는 전문 학술 단체다. 연구 활성화와 지식 보급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국민 건강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강형진 교수는 현재 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혈액종양분과에서 소아암 환자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소아혈액종양 분야 국제적 권위자다.

특히 국내 최초로 병원에서 CAR-T(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를 직접 생산해 환자 치료에 성공하며 첨단 재생의료 기술의 국산화와 임상 적용을 선도해왔다.

강형진 교수는 "면역세포유전자치료가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책임이 막중하다"며 "국내 혁신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기초연구부터 규제 대응, 산업화까지 아우르는 학문적·산업적 토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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