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지털 금융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리눅스재단이 회원사로 합류하고 에이전틱 인공지능 재단(AAIF)과 엑스사공이 재단(x402 Foundation)에 동시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두 기구에 동시에 가입한 것은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처음이며 x402 재단 참여 기업으로는 카카오페이에 이어 두 번째다.
회사 측에 따르면 AAIF와 x402 재단은 모두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를 이끄는 리눅스재단 산하에서 운영한다. AAIF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상호운용성 표준을, x402 재단은 AI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 표준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력체다.
이번 동시 가입은 갤럭시아머니트리가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상호운용성’과 ‘결제’ 표준 논의에 동시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는 이번 리눅스재단 가입과 AAIF·x402 재단 동시 참여를 계기로 AI 에이전트 결제 환경에 필요한 결제, 충전, 정산, 가맹점 연동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존 전자결제 인프라와 머니트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가 실거래 환경에서 안전하게 결제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는 "AI 에이전트는 앞으로 정보를 탐색하는 보조 도구를 넘어 서비스 호출, 구매, 결제까지 처리하는 새로운 거래 주체로 진화할 것"이라며 "국내 첫 AAIF·x402 재단 동시 가입을 계기로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글로벌 AI 에이전트 결제 표준 논의에 본격 참여하고, 차세대 결제 인프라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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