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대 용산구청장, 0시 당직실서 취임 첫 행보 시작

기사등록 2026/07/01 13:43:40 최종수정 2026/07/01 14:08:24

1호 결재로 '개발·안전 전담기구 신설'

[서울=뉴시스] 김경대 용산구청장(가운데)이 1일 당직실을 방문하한 모습. (사진=용산구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1일 오전 0시 당직실 등을 방문해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제42대 용산구청장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용산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임기 시작과 함께 당직실, 재난안전상황실,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당직사령에게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구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신속한 초동 대응을 당부했다.

이후 이날 오전 현충원을 참배하고 서울시장 취임식에 참석한 뒤 구청에 등청한 김 구청장은 집무실에서 용산구 사무인수식과 제1호 결재를 진행했다.

제1호 결재 안건은 '거침없는 용산개발과 안전강화를 위한 전담기구 신설' 추진으로 전해졌다. 용산개발 신속추진단과 안전재난관리단 신설은 김 구청장의 주요 공약이다.

구는 전담기구를 구성해 직속기구 신설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조례 개정과 조직개편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용산개발 신속추진단은 정비·개발사업의 단순 인허가를 넘어 ▲공정관리 총괄 ▲사업 단계별 점검 ▲갈등 조정 및 민원 해소 등을 전담한다.

안전재난관리단은 재난 대응 총괄부서로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맡는다. 두 조직은 우선 임시기구로 운영한 뒤 조직개편 때 정식기구로 편성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김경대 용산구청장(왼쪽)이 1일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한 모습. (사진=용산구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 구청장은 2~3년차 신규직원 10여 명과 구내식당에서 첫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 3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한다.

취임식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직능단체,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민선9기는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책임행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안전은 물론, 거침없는 용산개발과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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