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서 양해각서 체결
i-SMR 기술을 기반으로 다각적 협력 추진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단이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과 SMR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i-SMR 기술개발사업단은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원자력 및 SMR 2026' 현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는 현재 전체 전력의 90% 이상을 수입 천연액화가스(LNG)에 의존하고 있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전력 공급원을 다변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원자력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인구 밀집도가 높은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 원전 대비 안정성이 뛰어나고 부지 활용성이 높으며 해수담수화 등 비발전 분야로도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SMR 도입을 추진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i-SMR 기술을 기반으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i-SMR 등 원자력 기술, 핵연료주기 및 방폐물 관리 협력 ▲인허가 요건 및 절차 등 규제 체계 지원 ▲원전 건설 프로젝트 이행 및 지원 인프라 구축 협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워크숍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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