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동부청사서 첫 결재…'통합 100일 실행계획' 시동

기사등록 2026/07/01 12:47:29 최종수정 2026/07/01 13:36:24

동부권서 통합특별시 시정 운영 첫발

[순천=뉴시스] 박기웅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취임한 1일 오전 전남광주 순천시 동부청사로 출근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민 시장은 이날 취임 제1호 결재로 '민생 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에 서명했다. 2026.07.01. pboxer@newsis.com

[순천=뉴시스]박기웅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오전 순천시 동부청사에서 1호 안건을 결재하며 통합특별시 시정 운영 첫발을 내디뎠다.

민 시장은 이날 오전 동부청사에서 '민생 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에 서명했다. 계획에는 시민들이 통합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과 통합 행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주요 과제가 담겼다.

주요 내용은 지역화폐 추가 할인 지원과 동·서부권 광역버스 노선 신설, 응급환자 이송체계 강화, 통합 조례 후속 정비, 행정조직 개편, 공공기관 조직 진단 등이다. 통합특별시 상징물(CI)과 시민의 날, 시 노래 제정 등 통합 기반 구축 작업 등도 담겼다.

민 시장은 "통합의 성과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민생과 직결되는 정책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통합 행정을 뒷받침할 제도 정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발전은 특별법의 기본 철학이자 특별시장의 책임"이라며 "어느 한 지역도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 편익과 지역 발전을 함께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서명을 마친 민 시장은 동부청사 민원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통합 초기 행정서비스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사 구내식당에서 지역 경제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순천 일정을 마친 민 시장은 오후 광주로 이동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청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자단과 차담회를 갖는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오후 7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반도체 전략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통합특별시 운영 방향과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순천=뉴시스] 박기웅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오전 전남광주 순천시 동부청사로 출근해 업무보고를 받고 취임 제1호 결재로 '민생 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에 서명을 하고 있다. 2026.07.01.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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