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1일(현지 시간)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 핀란드와의 철도 국경 검문소를 폐쇄한다"며 "오늘부터 사람과 차량, 물품, 화물 이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해당 국가에 철도 검문소 폐쇄를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
폐쇄된 국경 검문소는 ▲핀란드의 상트페테르부르크-핀랸츠키, 비보르크, 뱌르칠랴, 류탸, 스베토고르스크 ▲에스토니아의 페초리프스코프스키예 ▲라트비아의 피탈로보 등이다.
이들 국가는 러시아 본토와 접한 유럽 국가이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다.
러시아는 이번 조치의 배경을 따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나토와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국경 지역에 군사력을 대폭 증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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