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266.4조원 거둬들여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일 국제유가 고공행진, 중동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이틀째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067위안으로 전날 1달러=6.8109위안 대비 0.0042위안, 0.062%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1835위안으로 전일 4.2045위안보다 0.0210위안, 0.50% 올랐다. 2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574위안, 1홍콩달러=0.86784위안, 1영국 파운드=9.0076위안, 1스위스 프랑=8.4088위안, 1호주달러=4.6987위안, 1싱가포르 달러=5.2528위안, 1위안=228.18원(1.0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105분(한국시간 11시10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918~6.7921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1746~4.1749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788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1801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자금 1000억 위안(약 22조9280억원)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7일물 역레포 6625억 위안, 익일물 역레포 6000억 위안이 기한을 맞으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1조1625억 위안(266조4915억원)을 거둬들였다. 9개월 만에 최대 순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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