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2%대 하락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기술주의 강세에도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하며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2.75포인트(1.21%) 내린 8373.7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1.36% 오른 8591.50에 상승 출발해 장초 8600선을 넘어섰지만, 이내 하락 전환해 낙폭을 늘리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AI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각각 15%, 21% 상승하며 6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다우 역시 9% 오르며 2021년 상반기 이후 가장 높은 반기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도체 관련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며 엔비디아가 2.6% 상승했으며 AMD와 인텔도 각각 7.7%, 6.0% 급등했다. 최근 큰 낙폭을 보였던 애플도 2.70% 오르며 상승세에 합류했다.
코스피 약세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84%, 2.19% 내린 32만4500원, 25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스퀘어(-3.48%), 현대차(-0.10%), LG에너지솔루션(-1.66%), 삼성생명(-2.74%), 삼성물산(-6.40%) 등도 동반 하락세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1조17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74억원, 5539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32.32포인트(3.53%) 오른 948.5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이날 0.86% 오른 924.09에 상승 출발해 장중 오름폭을 늘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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