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지난달 30일 당진제철소에서 이를 위한 첫 노사 협약식을 갖고 당진제철소를 시작으로 인천공장과 포항공장, 순천공장 등 국내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협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흥석 SHE(안전보건환경)본부장(전무), 강연채 생산본부장(전무), 공태석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휴게시설 제공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냉방시설 및 냉방용품 지원 ▲고열 작업 중 안전 수칙 준수 ▲개인 건강관리 위한 음료 제공 ▲비상시 응급조치 교육 등이다.
노사는 혹서기 대규모 보수 현장과 고열 작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격려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합동 점검을 통해 휴게시설 관리 기준, 체감온도별 작업시간 준수 여부와 작업장 내 냉풍기 정상 작동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노사는 고열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수칙을 공유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격려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노사 대표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포함해 안전보건 활동에는 노사 구분이 없다"며 "사업장 내 모든 작업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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