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의 6월 월배당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분배금은 주당 223원으로, 월 분배율 1.43%를 기록했다.
이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동시에 국내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하는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배당수익을 더해 월 분배 재원을 확보하는 구조다.
타겟커버드콜 전략은 자산 일부만 활용해 목표 프리미엄을 추구하므로, 옵션 매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상승장에서도 소외될 가능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코스피가 변동성을 동반한 횡보 흐름을 보이면서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 17일 상장 이후 3개월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6363억 원을 기록했다. 전일 기준 한국거래소 기준 순자산은 8631억 원까지 빠르게 확대됐다.
절세 혜택도 강점이다.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아, 일반 계좌 투자 시 해외 커버드콜 상품 대비 세금 부담이 적다. 다만 구성 종목의 배당수익 부분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김정현 신한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이 상품은 국내 타겟커버드콜의 장점을 살리면서 월초 분배 구조를 적용해 투자자의 현금흐름 관리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라며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일정 수준의 월분배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변동성 국면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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