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창당 105주년 기념 관영 매체 논평·사설 실어
인민일보 사설 “공산당, 세계 2위 경제대국 이끌어”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일 공산당 창당 105주년을 맞이해 장문의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은 시진핑 총서기의 “한 국가의 현대화 경로는 자국의 여건에 맞는 고유한 특성을 지녀야 한다”는 말로 시작했다.
논평은 세계가 세기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세계적인 개발 불균형, 복잡하게 얽힌 지정학적 갈등, 심화되는 문명 간 격차, 그리고 두드러진 국제적 거버넌스 부재는 인류의 근대화 과정을 또 다른 역사적 갈림길로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전통적인 서구식 근대화 모델은 양극화, 외부 침략, 문명 충돌, 그리고 제도적 실패로 특징지어지는 구조적 딜레마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논평은 “역사는 근대화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인 노력을 통해 달성되어야 함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공산당의 사명을 강조했다.
공산당은 국내 발전을 인류 공동의 운명과 조화시키며, 국가 부흥이라는 위대한 사업을 세계 평화와 발전이라는 총체적 흐름과 조화시킬 때에만 시대적 도전에 맞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야 인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업의 핵심 영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확신과 의지, 능력을 항상 유지할 수 있다고도 했다.
논평은 공산당 시 총서기의 당 건설은 ‘두 가지 통합’과 ‘여섯 가지 필수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평은 새로운 역사적 전환점에서 시진핑 총서기의 당 건설 사상에 따라 세계 최대 정당이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정당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총서기의 사상에 따라 공산당은 통일된 사고, 확고한 의지, 조화로운 행동, 그리고 강력한 투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의 당 건설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강대국 건설, 민족 부흥이라는 위대한 사업, 그리고 인류 문명의 발전과 진보에 끊임없이 강력한 추진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도 1일 1면에 게재한 사설에서 “험난한 시련과 영광을 거쳐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100년 역사의 당은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105주년을 축하했다.
신문은 “창당 105주년을 맞아 시대가 맡긴 막중한 책임을 짊어진 당원들은 숭고한 열망과 높은 사기로 가득 차 있다”고 자평했다.
당은 분열과 불화에서 단결과 민족적 연대로, 가난과 낙후에서 세계 2위 경제대국, 최대 제조업 국가, 최대 상품 무역국으로 성장하기까지 인민을 이끌었다고 신문은 평가했다.
신화통신 논평에서처럼 중국식 현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중국식 현대화는 강대국 건설과 인민 부흥을 위한 광범위한 길이며, 인류의 진보와 위대한 조화의 세계를 추구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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