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美 최대 식품박람회 참가…K-푸드 알렸다

기사등록 2026/07/01 09:33:58

빼빼로·ZERO 등 58개 품목 전시

해외 매출 비중 32%…공략 속도

[서울=뉴시스]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팬시푸드쇼 2026에 참가한 롯데웰푸드 부스를 참관객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롯데웰푸드가 미국 최대 식품 박람회 '팬시푸드쇼 2026(Fancy Food Show 2026)'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K-푸드 경쟁력을 선보였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팬시푸드쇼에 2년 연속 참가해 전시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팬시푸드쇼는 미국 스페셜티 푸드 협회(SFA)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전 세계 60개국 24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유통·무역 관계자 등 3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롯데웰푸드는 국내 식품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빼빼로, ZERO, K-스낵, 아이스크림, 푸드 등 5개 테마존에서 총 58개 제품을 소개했다.

빼빼로존에서는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를 앞세워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고, ZERO존에서는 제로 후르츠젤리와 초콜릿칩쿠키, 밀크모나카 아이스크림 등을 전시했다.

아이스크림존에서는 '찰옥수수'와 '설레임'을, K-스낵존에서는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 '크런키 K 에디션', '명가찰떡파이', '쌀로별' 등을 소개했다.

푸드존에서는 쉐푸드 삼각김밥과 냉동김밥, 파스퇴르 '꼬미루미', '가나 초콜릿 드링크' 등을 전시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제품 경쟁력을 알렸다.

롯데웰푸드는 행사 기간 북미와 남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신규 거래선 확보에 나섰다. 스낵부터 푸드, 유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앞세워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해외법인 매출과 수출을 합친 해외 매출은 1조2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1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2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액은 660억원으로 8%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2%까지 확대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확보한 현지 유통 관계자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북미 지역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팬시푸드쇼 2026에 참가한 롯데웰푸드 부스를 참관객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m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