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실려 있던 H빔 도로에 떨어져
인명피해는 없어…3차로 도로 모두 통제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김포고속도로에 H빔이 떨어져 3차로 도로가 모두 통제됐다.
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9분께 인천김포고속도로 김포 방향 검단양촌나들목(IC) 인근에서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H빔이 도로에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해당 구간 김포 방향 도로가 전부 통제됐다. 또 H빔이 낙하하면서 3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 충격을 가했고 승용차가 밀리면서 앞서 가던 화물차와 추돌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트레일러 운전자 A(60대)씨는 주행 중 정체 구간을 뒤늦게 발견하고 우측 갓길로 차를 급하게 돌리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적재물은 급출발, 급정지, 급회전 등의 상황에서도 낙하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적재물 낙하로 피해가 발생해 과태료 부과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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