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근황 전해져 "뇌출혈에 대장서 양성종양 발견"

기사등록 2026/07/01 09:27:13
[서울=뉴시스]건강한 집2(사진=TV조선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트로트가수 박규리가 TV조선 '건강한 집2'에 모친과 동반 출연했다.

1일 연예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건강한 집2'에서는 '내 몸을 되살리는 하루 한 끼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건강 관리법을 알아봤다.

박규리는 최근 발매한 신곡 '밥타령'을 선보였다.

박규리는 "어느덧 40대 후반이라 갱년기를 걱정할 나이다. 딸이 어느덧 스물두 살 성인이 됐을 정도로 세월이 빠르다"고 했다.

어머니 이명자씨는 "딸이 원래 시립국악단 공무원이었는데, 30대 초반 젊은 나이에 뇌출혈이 찾아와 앞을 못 보기까지 했다. 당시엔 딸이 잘못되는 줄 알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고 했다.

이어 "다행히 잘 이겨낸 뒤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겠다며 트로트 가수가 됐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른다"고 했다.

박규리 또한 "머릿속이 천둥 번개 치는 것처럼 찌릿하더니 생전 처음 겪는 고통과 함께 시야가 흐려졌다"며 "조금만 늦었으면 심각한 후유증이 생기거나 생명이 위험했을 수도 있었다는 말에 암담했다"고 했다.

또 "뇌출혈 투병 이후 매년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데, 검진 때마다 장에서 용종이 발견됐다. 심지어 2년 전에는 대장암 전 단계인 '톱니형 선종(양성 종양)'까지 발견돼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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