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 센터 유치를 위한 국내외 공감대 확산을 위해 22일 그라운드 포항 이벤트홀(옛 체인지업 그라운드) 에서 '포항 AI 서밋 2026'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인공지능 분야 국내외 석학과 지역 AI 기업·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AI 기술 동향과 산업 적용 사례,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 글로벌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 행사에 앞서 이 센터 유치 기초작업으로 지난해 11월 'AI 협력 및 실행계획'을 발표했고 현재 이 계획 실행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 연구용역은 포항(교육·실증)과 경주(협력·거버넌스)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센터'가 개도국에 대한 단순한 AI 기술 지원을 넘어 아·태 지역의 AI 역량 자립을 지원하는 실질적 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에는 '경상북도 소버린 AI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도정 전반과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인공지능 전환(AX)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이 '이니셔티브'에는 한국이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설립이 명시됐다.
경북도는 1996년 서울 APEC 이후 설립된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2005년 부산 APEC 이후 설립된 APEC기후센터(APCC)가 지역에 설립된 사례처럼, 2025 APEC의 실질적 성과를 지역에서 구현하고자 '아·태AI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은 APEC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지방정부로서 국제무대에서 이미 역량을 검증받았고, AI 연구·산업을 아우르는 실증 기반까지 갖추고 있다"며 "아·태 AI 센터를 경북에 유치해 경북이 아·태 지역 회원국들과 함께 AI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공동 번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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