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젠더 편향 없이 공정한 기회 돼야"…대한상의, 여성 CEO 성장전략 모색

기사등록 2026/07/01 11:00:00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초청

SK AI위원회 부사장 "적정 에이전트 솔루션 찾아야"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사진 = 대한상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초청해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제4차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전환 속 여성기업의 성장전략과 리더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원민경 장관, 정기옥 여성기업위원장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의 여성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원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셋을 구축해 AI의 성별 편향을 예방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전환(AX) 시대를 맞아 여성 기업인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리더십을 모색하기 위한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기업의 AX와 AI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지현 SK AI위원회 부사장은 "리더부터 솔선수범으로 AI를 활용해 본인의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하면서 구성원들의 사용을 독려하고 조직 전체의 변화 관리를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자체 툴을 개발하고 일하는 방법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회사 차원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적정 에이전트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삼성전자와 SK, LG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은 조직 전체에 AI를 접목하는 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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