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현대백 폐점 우려…김태선 의원 "대책 마련을"

기사등록 2026/06/30 16:16:06
[울산=뉴시스] 김태선 의원이 30일 현대백화점 및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와 만나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 부지와 관련 면담을 진행 중이다. (사진=의원실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 부지에 민간임대주택 사업 추진으로 폐점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울산 동구)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태선 의원은 30일 현대백화점 및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와 만나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 부지 관련 면담을 진행했다.

최근 해당 백화점 부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상권 위축과 주민 불편, 협력업체 종사자 고용 문제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날 주민들의 우려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주민 중심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는 국내 첫 현대백화점이자 50년 동안 동구 주민들과 함께해 온 지역의 상징"이라며 "현재 수준의 상업시설 규모를 유지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력사와 입점업체 종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고용이 불안해지는 일이 없도록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동구 주민의 삶과 지역 상권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은 물론 HUG와도 협의를 이어가며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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