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만에 고향 귀환' 오원화 동청주세무서장 부임

기사등록 2026/07/01 09:00:00

"고향서 남은 공직 마무리"

오원화 청주세무서장 취임식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청주세무서장에서 대전세무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던 오원화 서장이 10개월 만에 다시 고향 청주로 돌아왔다.

1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행된 2026년 상반기 과장급 전보(108명) 인사에서 오 서장은 동청주세무서장으로 발령받았다.

오 서장은 22대 동청주세무서장으로 전날 부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주요 보직을 거치며 편법적 탈세 행위와 악의적 체납에 엄정 대응해왔다. 아울러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를 위한 세정 지원에도 힘쓰며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과 납세자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1969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청주고와 국립세무대(8기)를 졸업한 뒤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입사했다. 대전청 징세과장, 대전청 운영지원과장, 대전청 감사관, 예산세무서 당진지서장, 부산청 소득재산세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4년 7월 46대 청주세무서장, 지난해 8월 52대 대전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주요 보직을 거친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남은 공직 생활을 이어가게 된 이번 인사는 드문 사례로 꼽힌다.

오 서장은 "고향에서 남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은 세무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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