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이를 위해 최근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주여성 등 외국인 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아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한국어학당을 활용해 외국인 보호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놀이 중심 아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 단위 맞춤형 교육과 지역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외국인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생활형 한국어 교육 모델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남원 글로컬캠퍼스는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폐교된 서남대 부지를 활용해 조성 중인 글로벌 교육 거점이다.
전북대는 현재 외국인 전용 학과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가족센터 등과 협력해 지역 정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조화림 전북대 국제처장은 "외국인 가정이 보육과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가족 단위 정착 지원은 외국인 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리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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