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유품 전시회

기사등록 2026/06/29 10:27:29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여의도 서울사옥 로비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공동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유품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6·25 전쟁 당시의 유해발굴 현장을 담은 사진 40여 점과 참전용사들의 유품 70여 점이 출품됐다. 전시 유품에는 소총과 수류탄 등 전투 당시의 긴박함을 전하는 무기류뿐만 아니라, 전쟁 속 일상을 보여주는 콜라병과 소화제 약병 등도 포함됐다.

예탁원은 "아직 수습되지 못한 12만여 명의 호국용사를 기억하고 현재까지 9000여 명의 유해를 발굴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사업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탁원은 국민재산 집중 보관기관으로서 매년 육군 2개 사단과 공군 2개 비행단을 위문 지원하고 있으며, 해군 작전사령부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국군과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군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요 시설에 대한 방호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호국정신을 고취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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