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구매 시스템에 '에이전틱 AI' 도입…"인공지능 전환 가속"

기사등록 2026/06/29 09:55:23

구매 전 과정에 인공지능 접목…효율성 극대화

공급망 안정성 및 원가 경쟁력 동시 확보 전망

[서울=뉴시스] 서울 마곡산업단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원앤온리(One&Only) 타워 전경(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구매 시스템을 도입하며 전사적인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AI 기반 스마트 구매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허성 사장 취임 이후 핵심 경영 전략으로 추진해 온 AX를 한층 고도화하고 구매를 포함한 전 사업 영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새롭게 구축하는 플랫폼은 전략구매와 개발구매, 협력사 관리, 조달구매 등 구매 전 과정에 AI를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의사결정 정확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급망 리스크 확대와 원자재 가격 변동, 글로벌 규제 강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

조달 업무에는 독립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적용한다.

반복적인 구매 절차를 자동화하고 협력사의 성과와 역량,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공급망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시스템 분석과 설계, 개발, 통합 테스트를 거쳐 올해 하반기 안에 스마트 구매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AI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AX를 중심으로 제조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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