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서 연주회
바흐·베토벤·쇼팽·프랑크 곡 선보여
이번 공연은 실로티(Alexander Siloti)가 바흐의 원곡을 편곡한 오르간 전주곡 사단조로 막을 연다. 이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31번 내림가장조(Op.110)가, 후반부에는 쇼팽의 발라드 제1번 사단조(Op.23)와 세자르 프랑크의 전주곡, 코랄과 푸가 나단조가 이어진다.
장 교수는 이화여대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 매네스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와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이후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에서 피아노 연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아울러 미국 카네기 와일 리사이틀홀 데뷔 독주회를 비롯해 오스트리아·스웨덴·체코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무대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온 장 교수는 현재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장 교수는 "이번 독주회는 음악과 함께 살아오며 품어 온 감사와 성찰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무대"라며 "바흐, 베토벤, 쇼팽, 프랑크의 작품 속에 담긴 고난과 회복, 그리고 희망의 여정이 관객의 마음에도 작은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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