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어시스턴트 기반 서비스
7월부터 전사 문서업무 적용
사규·법령 등 내부정보 활용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전력그룹사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문서작성 서비스를 전사 문서업무에 도입한다.
서부발전은 자체 생성형 AI 챗봇 '위피봇'과 한글과컴퓨터의 AI 문서작성 지원 솔루션 '한컴어시스턴트'를 연계해 임직원이 보다 쉽고 빠르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임직원의 보고서 작성 부담을 줄이고 문서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외부 솔루션을 단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피봇에 축적된 내부 정보와 업무 지식을 연계해 서부발전 업무환경에 맞는 문서작성 서비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0월 업무 적용 가능성과 활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기술 검증에 착수했다.
이후 현장 의견 수렴과 성능 평가를 거쳐 올해 1월 도입을 결정했으며, 오는 7월부터 전사 문서업무에 적용한다.
해당 서비스는 위피봇에 축적된 사규와 법령, 업무 절차서, 안전자료 등 내부 정보를 기반으로 문서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임직원은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관련 규정과 사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문서 작업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서부발전은 이번 도입으로 문서 편집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조직 내 문서작성 기준을 보다 체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성형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정보와 AI를 기반으로 한 업무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위피봇에 축적된 내부 지식과 AI 문서작성 기능을 연계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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