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32위까지 추락…2021년 12월 이후 최저[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6/29 10:40:51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걈독이 2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기자회견 전 인사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감독직 사퇴를 선언했다. 2026.06.29. kmn@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하며 처참한 성적을 남긴 한국 축구가 FIFA 랭킹에서 32위까지 추락했다.

FIFA가 29일(한국 시간) 업데이트한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 점수 1558.72점으로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FIFA는 지난 4월부터 A매치 결과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랭킹과 포인트를 발표한다.

한국은 2021년 12월 33위 이후 4년 6개월 만에 최저 랭킹을 기록했다.

2022년 2월 발표된 랭킹에서 29위에 오른 한국은 이후 줄곧 20위권을 지켰다.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이 진행된 지난해 12월 22위였고, 세계랭킹 25위로 이번 월드컵 본선을 시작했다.

[과달루페(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실점 후 아쉬워 하고 있다. 2026.06.25. photo1006@newsis.com
하지만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에 그치면서 순위가 크게 밀렸다. 한국은 체코에 2-1로 역전승한 후 멕시코에 0-1로, A조 최약체로 꼽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졌다.

이날 벌어진 32강전에서 남아공에 1-0 승리를 거둔 캐나다가 30위에 올랐다.

현재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스웨덴(36위), 파라과이(37위), 콩고민주공화국(41위) 등이 32강에 진출한 터라 한국의 순위는 더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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