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이정하 시인, 대구서 북토크

기사등록 2026/06/28 15:46:41 최종수정 2026/06/28 16:42:26

대표 시집 재출간 기념 북토크…낭송·대담·사인회 마련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사랑과 그리움의 언어로 오랜 시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정하 시인이 대구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시집 전문서점 '산아래 詩' 라라책방'은 다음 달 1일 오후 6시30분 대구 수성구 라라책방에서 이정하 시인 초청 북토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집 전문 책방 네트워크가 이어오고 있는 문학 프로그램 '산아래서 詩 누리기'의 56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북토크에서는 최근 재출간된 이정하 시인의 대표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를 중심으로 사랑과 이별, 그리움의 정서를 이야기한다.

행사에서는 시인의 작품 낭송과 대담, 질의응답, 사인회가 진행된다. 독자들이 직접 시를 낭독하며 시인과 교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진행은 손은주 시인이 맡는다. 대담자로는 박상봉 시인과 김완준 작가가 참여해 이정하 시의 문학적 의미와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이유를 풀어낼 예정이다.

박상봉 시인은 "이정하 시의 힘은 화려한 수사가 아닌 진심에 있다"며 "시인의 문장을 다시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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