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도 실천 중인 '식사 직후 이 습관', 다이어트 효과 '대박' 난 이유

기사등록 2026/06/29 00:02:00
[서울=뉴시스] 방송인 홍현희가 날렵해진 외모와 함께 걷기 운동 기록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홍현희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방송인 홍현희(44)가 1만 보 걷기로 49㎏의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한 가운데, 체중 감량과 소화기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올바른 걷기에 대한 의학적 조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홍현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돋보이는 일상 기록을 공개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1만 273보를 걸으며 총 9.66㎞를 이동한 운동 결과가 담겨 있었다.

현재 홍현희는 49㎏의 체중을 유지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 중이며, 평소 운동에 매진하는 성실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고강도의 신체적 부담 없이도 체중 감량과 대사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 접근성 높은 유산소 운동이다. 의학 및 생명과학 논문 데이터베이스 펍메드(PubMed)에 게재된 이고르 시가로아(Igor Cigarroa) 연구팀의 '빠른 걷기 속도는 성인의 더 나은 심신대사 건강과 연관' 논문에 따르면, 빠른 걸음은 체중 관리와 대사 건강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빠른 속도로 걷기는 단순히 열량을 소모하는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넘어, 근육의 포도당 이용률을 높이고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여 혈당 및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낮추는 등 신진대사 기능을 최적화했다.

이는 몸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에너지 소모를 활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과체중이나 비만에서 벗어나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지나치게 강도 높은 걷기는 피해야 한다. 의학 및 생명과학 논문 데이터베이스 펍메드(PubMed)에 게재된 줄리아나 소아레스 세베로(Juliana Soares Severo) 연구팀의 '위장 질환에서의 치료적 접근으로서의 신체 운동' 논문에 따르면, 걷기와 같은 신체 활동은 소화기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운동의 강도와 시점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식사 직후 너무 강도가 높은 운동을 수행할 경우, 혈류가 위장관 대신 골격근으로 쏠리면서 소화 기능을 저해하고 메스꺼움이나 복통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었다.

따라서 식후에는 소화 과정을 방해하지 않는 수준의 가벼운 강도로 걷는 것이 권장되며, 고강도 훈련은 식후 최소 60분 이상의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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