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비스, 26억 규모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주관 선정

기사등록 2026/06/26 13:43:3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RF(고주파) 질화갈륨(GaN) 반도체·방산 전문기업 웨이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AX(인공지능 전환)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부지원금 26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 규모로 향후 2년간 진행된다. 웨이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 인프라닉스 등 외부 전문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공지능(AI) 기반 GaN 공정 수율 관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YMS)' 구축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반도체 전 공정의 결함 탐지, 수율 예측, 공정 이력 추적 기능을 통합한 AI 기반 SaaS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제조 데이터 기반의 공정 최적화 체계를 구현하고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웨이비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GaN RF 반도체 제조 팹(Fab) 일관 라인을 보유·운영 중인 기업이다. 웨이비스는 이번 플랫폼 도입을 통해 신제품 초기 수율 안정화 기간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대폭 단축하고, 신규 생산라인의 조기 안정화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웨이비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 주관기업 선정은 국내 반도체 산업이 AI 기반 제조 혁신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결함 탐지와 수율 예측을 자동화하는 고도화된 자율 공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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