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판 경쟁력 부각…현대차증권 "하반기 관련 매출 본격 확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26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기만 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날 200만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오전 9시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75% 오른 20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판 사업 확대를 근거로 삼성전기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차세대 기판 기술로 주목받는 임베디드 PCB(Embedded PCB)와 글라스 코어 기판(Glass Core Substrate) 분야에서 삼성전기가 기술력과 사업화 측면 모두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 이비덴은 임베디드 PCB 매출 발생 시점을 내년 말~2028년으로 제시했지만, 삼성전기는 이미 글로벌 고객사향 일부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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