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톱' 프리마켓서 약보합…삼전 0.1%↓·SK하닉 0.5%↓

기사등록 2026/06/26 08:29:06 최종수정 2026/06/26 08:34:23

美 반도체주 혼조세 영향

[서울=뉴시스] 프랑스 파리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되는 '비바테크 2026' 삼성전자 전시관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나란히 약세다.

26일 오전 8시24분 기준 삼성전자는 프리마켓에서 0.14% 내린 3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0.51% 하락한 29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은 종목별로 엇갈렸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GPU 원가 부담에 경쟁 심화 이슈로 1.64% 내렸지만, 마이크론은 3분기 호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15.74% 급등했다. 퀄컴도 상승세를 보였다. 웨스턴 디지털, 샌디스크 등 스토리지 관련 종목들도 동반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은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 결과와 함께 전략적 고객 계약 즉 장기 계약 세부 정보를 공개한 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면서 "특히 장기계약이 '구속력' 있는 구매 의무를 포함해 업황 부진이 오더라도 매출은 견조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어 "물론, 컨퍼런스 콜에서 실제 매출이 물량 증가는 크지 않았지만 가격 상승에 기인한 결과로 언급했던 점은 불안감을 줬지만, 시장의 화두였던 장기계약 이슈로 한 때 20% 가까이 급등하며 시가총액 기준 메타 플랫폼과 테슬라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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