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1승 1무(승점 4)를 작성한 잉글랜드는 가나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를 수성했다.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미드필더 벨링엄을 내세운 잉글랜드는 이날 슈팅 18개를 때렸지만, 가나의 밀집 수비에 막혀 단 한 차례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벨링엄은 경기가 끝난 뒤 POTM으로 선정됐지만, 팀이 무승부에 그치며 웃지 못했다.
그는 영국 매체 BBC를 통해 "솔직히 내가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며 "훌륭한 수비를 해낸 가나 선수 중 한 명이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게 몇 번의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경기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했다"며 "그래도 나를 뽑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오는 28일 파나마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위로 32강 진출 확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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