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은 최근 관리종목 지정과 관련해 실적 회복세와 기업가치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홈페이지에 주주 서한을 게시했다.
듀오백 관계자는 "이번 관리종목 지정은 정부의 상장폐지 제도 개편에 따라 코스닥 시가총액 유지 기준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향된 데 따른 영향이 크다"며 "제도 변화와 별개로 회사의 실질적인 경영 체질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듀오백은 관리종목 탈피를 위해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한 조기 흑자 전환 ▲보유 자산 활용을 통한 재무 안정성 강화 ▲자기주식 활용 등을 포함한 주주가치 제고 ▲투명한 소통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 회사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6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21.1%에서 30.9%로 9.8%포인트 개선됐다. 영업손실은 2억3400만원으로 적자폭을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줄였다. 적자 규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재무 건전성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약 52% 수준이며, 이연법인세부채를 제외한 실질 부채비율은 30%대로 안정적이다. 또 보유 중인 토지·건물의 장부가액은 약 332억원 규모로 충분한 자산·담보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매각 예정 자산의 처분 등 보유 자산을 활용한 유동성 관리도 차질 없이 병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듀오백 관계자는 "실적 개선과 수익성 회복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개선된 실적과 회복으로 주주 신뢰에 보답할 예정이며 현재의 회복세를 분명한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