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결선 98.22 %개표 상황에서 49.77% 득표
라이벌 이반 세페다는 48.59% 지지 얻어 석패
마약단속 국가예산 절감 등 공약..8월7일 취임
개표가 98.22%진행된 상황에서 "조국의 수호자들" 소속의 에스프리에야는 49.77% 득표로 라이벌인 이반 세페다 후보의 48.59%를 누르고 2026-2030 임기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2차 결선 투표는 21일 현지시간 오전 8시에서 오후 4시 까지 실시되었다. 전국 1만 3천여개의 투표소에서 등록된 유권자 4140만 여명이 투표에 참가했다고 선거 당국은 밝혔다.
콜롬비아의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대선 후보가 1차 투표에서 직접 선출되려면 전체 투표 수의 과반인 50% 이상의 득표를 해야한다. 50% 넘는 표를 얻은 후보가 없을 경우에는 최다 득표한 1,2위 후보가 결선 투표에 나서야 하며 이 중에서 더 많은 지지표를 얻은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
변호사 출신의 에스프리에야는 국가 안보와 마약 문제 등에 대해서 단호하고 강경한 입장을 취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개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공공부문 지출을 대폭 삭감하는 등 과격한 공약을 내걸고 있다.
그의 러닝 메이트인 부통령은 콜롬비아의 전 재무장관( 금융 공공부채 부)출신 호세 마누엘 레스트레포이며 이들은 8월 7일 취임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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