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르노보 소재 에어로졸 공장서 21일 발생..진화 안돼
뉴스채널 TVN24 보도.. 검은 연기 치솟아 "호흡 주의"
전국 60여개 소방대가 진화에 투입되었지만 각 종 가스와 용매 등의 대형 탱크가 많아서 진화가 되지 않고 있다고 폴란드 매체 TVN24가 보도했다.
현지시간 저녁 6시 30분에도 불길이 잡히지 않은 이곳에서는 대규모 소방인력이 투입돼 사투를 벌이고 있으며 폭발 위험도 있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
첫 불길이 발생했다는 신고는 오후 1시 께였지만 곧 공장 전체의 시설이 화염에 휩싸였다고 소방대는 발표했다. 전국에서 60개가 넘는 국영 및 민영 소방대가 파견되었고 200명 넘는 소방대원이 현장에 투입되어 있다.
현지 경찰은 불타고 있는 공장 가까운 지역의 모든 주민들과 공장전체 노동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엄청나게 큰 검은 연기가 몇 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보일 정도로 하늘을 뒤덮어서, 폴란드 중앙안보위원회는 연기에 주의하라는 특별 대기경보도 발령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폴란드 뉴스채녈 TVN24 보도에 따르면 슬루프스크 소방대의 표트르 바사라브 공보관은 이 공장 단지에는 생산 원료인 각종 가스와 용액이 담긴 대형 탱크들이 많아서 폭발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 때문에 진화 작업도 더 어려워 상황이 복잡하다고 했다.
"아직도 멀리 배경에서 들려오는 폭발음들이 많다. 가스 저장소들이 폭발할 위험도 대단히 크다"고 그는 말했다.
비상대책 본부는 아직 사상자 수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화재가 난 공장 건물 안에는 불이 났을 때에는 보안 요원들만 들어가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진화 작업은 월요일인 22일까지도 이어질 것이라고 현지 소방대는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