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폭염 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총력

기사등록 2026/06/28 08:36:27
[시흥=뉴시스] 시흥시가 폭염 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홍보물.(홍보물=시흥시 제공).2026.06.28.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경기 시흥시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늘고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자 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수칙 홍보와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는 온열질환 감시체계 도입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첫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10년간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논밭과 실외 작업장에서 발생했다.

시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통풍이 잘되는 작업복과 모자 착용, 1시간 작업 후 10~15분 휴식, 이상 증상 시 즉시 작업 중단 등 예방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현수막, 문자메시지, 전단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과 교육 과정에서도 폭염 예방물품을 활용해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은 폭염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직군 중 하나인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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