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감 인수위원회는 현직 교원과 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9명의 실무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미래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앞서 출범한 인수위가 교육감 단일화 과정에 참여한 인사들을 비롯해 학부모 대표, 특수교육 전문가, 이주배경(다문화) 교육정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아우른 ‘통합형 조직’이었다면, 이번 실무위원회는 경남교육의 미래를 설계할 ‘실무형 전문가 그룹’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실무위원회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경남교육의 장기 비전과 전략을 설계하는 거시적 안목과 교육 현장의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하는 미시적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실무위에는 타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출신인 배성근 원광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송영숙 진주·하동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 김경래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최광우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배성근 석좌교수를 중심으로 한 실무위원회는 타 시·도교육청의 선진 사례와 경남교육청의 현황을 검토해 경남형 교육정책의 발전 방향과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인수위는 실무위원회의 전문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 4개 분과, 16개 팀 규모로 분과별 TF 조직도 함께 가동한다. 분과별 TF팀은 권 당선인의 주요 공약을 분야별로 세분화해 정책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현장 적용 방안까지 다듬는 역할을 맡는다.
인수위 관계자는 “인수위가 경남 도민과 교육 가족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통합의 그릇이었다면, 실무위원회와 TF팀은 그 안을 채울 가장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만들어내는 엔진”이라며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경남형 미래교육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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